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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DESSERT (교육+shop)

서울 숨은 카페 추천: 나만의 페이보릿 카페와 빵집 (내돈내산) 1탄

by artistico 2025. 3. 22.

 

 

커피와 와인을 애정하는 저의 내돈내산 카페 소개 일기입니다.

사진첩을 보다가 자주 다녔던 커피 사진들이 보여서 남겨봅니다.

와인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와인보다는 커피를 좋아하는 오빠를 만난 이후로는 카페를 더 자주 가게 되네요.

 

적당한 산미감에 은은한 다크함이 믹스되어 있는 맛을 좋아하는 저희는 카페를 다니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어요.

 

저희가 ' 여기 커피 진짜 맛있다!라고 하는 샵에서 사용하는 머신이 모두 동일하다는 것!하다는것!

바로 "라마르조코"라는 브랜드 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고부터는 새로운 카페를 가게 되면 어떤 머신을 사용하지? 하고 꼭 보게 되네요 :)

 

 

 

 

 

 

 


 

한남동의 #맥코이카페 #맥코이한남

 

가게의 이름처럼 인테리어, 사장님과 직원분의 스타일이 딱 리얼 맥코이!

그리고 커피맛도 맥코이 스타일! 엄청 다크하고 딥한 초콜릿 맛이 강한 아메리카노였고,

한잔은 시그니처 커피를 추천받아 주문한- 이름도 맥코이커피, 비엔나커피 스타일이었는데, 원두자체가 딥 해서 그러한지 달달한 크림과 잘 어울렸어요.

 

 

( 작년 여름의 사진 입니다.)

 

 

 


#경춘선숲길카페 #공릉역카페 #블루마일스커피로스터즈

:  단골카페 

 

 

첫 방문은, 일요일 저녁. 저녁을 먹고 배 빵빵해진 오빠와 저는 산책 겸 경춘선숲길까지 산책을 했어요.

집에서 경춘선까지는 도보로 30분 정도 걸려서 운동 겸 걷기 딱 좋거든요,

커피 한잔 먹자 하고 급하게 오빠가 찾은 카페였던 카페 (역시 머신은 라마르조코였다.)

 

저희가 주문한 건 피콜로 아이스크림 라테와 호지차 슈페너!

피콜로 아이스크림 라테는 맛있는 아는 맛이었고요.

호지차 슈페너가 호지차 맛이 나서 독특하니 맛있었습니다. 

 

이 이후로도 정말 자주 방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라테는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밤이라서 창가 쪽에 앉았더니, 빗솟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좋았습니다.

 

 

 

 

 

 

 

 


 

#호이폴로가 커피로스터스

 

 

아이스 필터커피와 코코넛 크림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커피는 원두를 두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었고, 저희는 브라질 원두? 고소미 맛을 선택하였어요.

보아하니, 핸드드립 커피가 주였던 것 같아요.

방문하시는 분들도 보니, 거주자 분들이 많은 듯, 로컬 맛집 카페 느낌입니다. 

아이스 필터커피는 가격이 3,500원이었는데, 맛은 7-8,000원 하는 맛!!

정말 맛있었어요.

 

 

첫맛과 중간 맛 그리고 끝 맛까지. 다채로운 향과 맛이 다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조화로웠고요.

이곳은 아메리카노 맛집!!

(아, 소금빵도 먹었습니다 :))

 

 

 

 

 

 


#신용산역카페 #바우카페삼각지점 #바우카페

 

신용산역에 데이트하러 갔다가 들린 바우카페입니다.

 

어디 카페를 갈까~ 다니다가 바우카페 간판을 보고 강릉에 갔을 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시그니처는 #흑임자라테

흑임자 라테와 같은 비슷한 무드의 라테는 많이 마셔봤기에, 역시나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매장 좌석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오래 앉아있지는 못하고 잠시 땀을 식히고 커피 맛만 보았지만,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커피 뒤에 하얀 봉지는 저희가 애정하는 스코프의 스콘!입니다.

부암동 스코프를 가장 좋아하는데, (서촌점도 있어요) 신용산역에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우연히 간판보고 바로 스콘 get!

커피 마시면서 어찌나 같이 먹고 싶던지ㅠㅠ 다른 가게 빵을 꺼내먹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참고 참았네요.

아. 참고로 스코프에서는오렌지 파운드와 토마토 스콘 강추 합니다! (개인적 입맛)

 

 

 
 
 
 
 
 

 

#도렐커피 #도렐커피성수

 

도렐커피를 첫 맛본 곳은 신사동 가로수길 점이었습니다. 가로수길 점은 폐점된 지 오래되었어요. 없어진 후로 너무 먹고 싶다~ 했는데,

(저희 주 생활권은 압구정과 신사동 라인입니다.)

 

그래서 성수동이나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갈 때마다 도렐을 꼭 들립니다. 제주도 여행 갔을 때에도 도렐 제주점 방문했었네요.

사실 도렐은 제주도. 우도가 본점입니다!

 

찐~한 에스프레소와 달달한 너티가 조화로운 '너티클라우드' 커피를 먹습니다.

 

 

 

 

 

 

 

 


 

 

#신사동와인바 #가로수길와인바 #콜키지 #일곱잔

 

친구가 로제와인을 사 왔다고 하여,

콜키지 가능한 (콜키지비용 2만 원) 와인바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일곱 잔 '입니다.

 

음식을 보고 간 것보다 와인을 마시러 간 목적이 더 컸기 때문에, food에 관한 코멘트를 크게 하지 않겠습니다.

아는 맛이었고, 분위기도 아늑했는데, 여기.. 데이트하고 소개팅하러 오는 곳인가 봐요.

저희 빼고 모두 남. 녀 커플이었습니다. 하하.

 

그리고 여담인데. 맞은편에 계셨던 남자분 얼굴이 너무 익어서~ 누구지~~? 하고 고민하다가,

집에 와서 생각이 났는데. 나는 솔로에 출연하셨던 분이더라고요!(데이트 중이시더라고요.)

 

 

어쨌든, 친구가 가져온 로제와인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로제 와인 맞나? 싶을 정도로 화이트 와인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산뜻하면서 너무 달지 않아 좋은 맛이었어요.

전시를 보다가 미술관에서 구매하였다고 하는데, 전시 콘셉트와 맞게 와인도 같이 판매했다고 하더라고요.

스페셜로 제조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친구과 와인과 함께하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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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그레도 #그레도제빵사 #바게뜨맛집

 

마지막으로 찐 단골빵짐!! 성북구에 있는 그래도 제빵사입니다.

 

이곳은 오픈 때에도 찾고 그 이후로 몇 번씩 가긴 했는데, 초창기와 달리 점점 빵의 라인업이 커지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빵 맛이 달라졌어요.

사실 처음에 갔을 때에는 그냥 그냥 빵 맛이었는데, 바게트 라인이 생긴 이후로 빵 맛집이네~ 하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추천드리고 싶은 빵 중에 하나는 시금치 치아바타! 그리고 에그 타르트!입니다.! 입니다.

참, 베이글도 맛있어요.

 

그 유명한 런던 베이글은 압구정에도 생겼지만, 갈 때마다 긴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진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제빵사에서 빵을 고르던 중 옆에 있던 다른 손님께서

' 여기 베이글이 런던베이글보다 맛있어. '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 쟁반에도 베이글이 담겼죠.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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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정말 많은 저의 페이보릿 카페와 빵집들이 대기 중인데, 

내돈내산 솔직 리뷰를 계속해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