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벚꽃 산행 <마이산> 최단 등산코스 후기 ! 가보기 산악회

< 마지막 벚꽃 산행 가능한 곳! 마이산 >

마이산은 진안군에 위치해 있으며, 독특한 바위산 형태로 인해 ‘귀신의 산’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죠.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마이산등산코스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나 등산 초보자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4월 20일경이 절정인 마이산은 작년과 다르게 약 1주일 정도 빨리 만발하여,

제가 등산한 4월19일에는 꽃이 조금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벚꽃 등산은 즐길 수 있었어요. 

1. 초보자를 위한 마이산 남부코스

마이산등산코스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남부코스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경로입니다. 탑사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가벼운 트레킹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남부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은수사’와 ‘탑사’라는 마이산의 명소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이산등산코스로 추천드립니다.

2. 중급자에게 어울리는 북부코스

보다 도전적인 마이산등산코스를 찾는다면 북부코스를 선택해보세요. 이 코스는 경사가 조금 더 가파르며, 마이산의 독특한 지형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정상까지 오르면 탁 트인 전북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등산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이 코스를 이용하면 단풍과 신록의 조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제가 등산한 코스는 남부주차장 -> 탑사->은 수사->암마이봉 정상 찍고 돌아오는 코스로 

약 2시간 반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올라가면서 사진도 많이찍고 휴식을 취한 시간을 제외하면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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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진해 군항제 여행  팁! 에 관해서 남겼던 포스팅 있습니다. 

그때 소개해드렸던 산악회와 대절버스를 이용하여 등산하였습니다. 

 

아래링크 클릭>>> 

2025년 진해 군항제 | 꿀팁 방출로 완벽한 여행 준비

 

 

저는 서울에 거주하기 때문에 사실 충청도 아랫지방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자차로  5시간넘는 시간을 왕복 운전하고, 등산까지 하고 돌아오기에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제가 눈여보고 있었던 산악회 일정 중에서 마이산 등산일정이 있어 참여하였습니다. 

 

 

 

 

 

마이산 휴게소에서 인증샷 

 

 

 

마이산 휴게소에 들린 이유는?

바로 이 전경을 보기위해서죠! 

 

아마 개인적으로 이동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텐데요. 

작은 전망대가 있어서 등산 전에 저희가 오를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 보입니다. 

 

 

 

저희 산악회 버스는 남부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중에 보이는 승용차 들의 대기줄.. 덜덜덜

주차장이 만차라서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딱 봐도 주차만 최소 1시간 걸릴 사이즈.. 

 

다시 한번 산악회 통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권 1인 3,000원입니다! 

 

 

 

깔딱 고개인 80도 계단이 있는데, 이 구간만 넘어서면 바로 암마이봉!! 

 

정상에서 사진 찍고 기분 좋게 하산합니다. 

 

 

 

 

내려와서 1000원의 행복을 맞보고요. 

 

 

인삼튀김도 먹어줘야죠. 

여기서도 사진에서 보이는 긴 인삼튀김 말고 가늘게 튀겨진 뿌리형 인삼튀김을 드세요!

훨씬 맛있습니다. 

 

 

 

 

 

너무너무 좋았던 마이상 등산이었습니다.

제 등산인생에서 best 3 안에 꼽히는 산으로 등극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가보기 산악회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카페에서 <가보기 산악회 > 검색하시면 일정 확인이 가능합니다.